여행(국내)

강원도 대관령 평창 용평 여행

goliathgx 2025. 4. 9. 18:06

겨울이 되면 우리 가족은 늘 강원도 용평으로 여행을 간다.

스키 타러 가냐고?

아니다 우리 가족 중에 스키 탈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ㅠㅠ

그럼에도 용평은 즐길거리가 은근이 많은 여행지인데~ 3년의 기록을 다 적어나가긴 어렵고~ 올해 다녀온 내용만 간략히 소개해 본다.

일단 스타트는 <대관령 눈꽃마을 썰매장> 이다.

대관령 눈꽃마을 눈썰매장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인기 겨울 명소로,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 짜릿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봅슬레이 썰매장"을 들어본적 있을까? 여기가 바로 봅슬레이 썰매를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곳이다.

집이 인천이라 금요일 새벽 6시에 출발해 시작시간이 10시에 겨우 맞춰 도착했다.

위치 및 연락처:

  •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서녘길 27-22그+5
  • 전화번호: 033-333-3301

운영 시간:

  • 운영 기간: 매년 겨울 시즌 (12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 운영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 휴게 시간: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운영 시간은 기상 상황 및 현장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 대인 및 소인 공통: 1인당 12,000원

시설 특징:

  • 봅슬레이 형태의 눈썰매 코스로, 일반 눈썰매장과는 다른 독특한 스릴을 제공
  •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와 시설이 마련
  •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차량 이용 시 편리

이용 팁:

  • 예약: 온라인 예매가 가능한 경우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권장한다.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현장 발권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 복장: 따뜻한 복장과 방수 기능이 있는 옷을 착용하시고, 장갑과 모자 등 방한 용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관령 눈꽃마을 봅슬레이 썰매장

 

썰매장을 사람들이 다 다듬었는지 뭔가 듬성듬성 어설퍼 보이기도 하지만 기가막히게 스피드에 맞게 코너링을 돌게끔 설계해놔서 엄청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아내는 진짜 너무 재밌다며 좋아했다. 코스는 A, B로 나눠졌고 B가 좀더 박진감 넘쳤다. 어린이용 1~2인용 코스도 있고 아이들 얼음놀이터도 있다.

 
 

나오는 길에는 실버벨 교회에 들렸다.

 
 

실버벨교회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아름다운 건축물로, 최근 SNS에서 인기 있는 포토 스팟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치 및 접근성:

  • 주소: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경강로 5105​
  • 접근: 영동고속도로 대관령IC에서 나와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특징:

  • 24시간 개방: 실버벨교회는 24시간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방문하여 기도와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 아름다운 경관: 초록색 언덕 위에 자리 잡은 하얀 건물로,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사진 명소로 알려져 있다.
  • 시설: 교회 내부에는 예배당이 있으며, 주변에는 식당과 깨끗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숙소는 용평리조트였고~ 밤에 야간 스키를 타는 사람들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만 봤다는..

겨울밤~ 별구경을 놓칠 수는 없지~

흔히들 안반데기만 가시는데 새로운 SPOT을 찾았다. 바로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이다.

안반데기의 고불고불 언덕길이 겁난다면 이 장소를 추천한다. 꽤 넓은 주차공간이 있고 주변에 빛이 많이 없어 별이 이렇게나 잘보인다. 다만 되돌아 오는 길이 고속도로 가는 IC 방향에 있어 강릉방향을 찍고 와야하는게 문제라면 문제다...

이날 2월 말이었는데 바람이 너무 차고 칼같아서 오래 보진 못하였다.

자~ 다음은 바로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이다.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실제 경기가 이루어지는 장소인데 일반인에게도 공개된다. 다음날 마침 대회가 있다고 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아래와 같이 멋진 VIEW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왼쪽은 배경사진으로 찍은 거고 오른쪽이 실제 사진이다.

 

마무리는 봉평으로 넘어가 <현대막국수>를 먹었다. 핫하다는 봉평메밀미가연은 재료소진으로 못갔다는. 아이들은 아래 <빠삭>이라는 식당에서 돈까스를 먹였는데 여기 진짜 예상외의 맛집이었다. 저 치즈를 보시라..

이렇게 대관령 평창 여행일지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