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사회에 대한 비평을 다룬 로 알려진 '다니엘 튜더'가 또 하나의 책을 통해 우리 앞에 섰다. 이전 책이 한국의 근대사와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논했다면 이번 책은 한국의 정치, 특별히 야당에 대한 쓴소리가 주이다.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있는가란 논제에서 그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리고 한국의 민주주의 현황을 조망한다. 그는 '다이어트 콜라' 민주주의라는 표현을 통해 달기만 할뿐 영양가 없는 정치실태를 꼬집는다.보수층에게는 감세를, 저소독층에게는 복지를 외치며 성립되지 않는 모순된 공약이야말로 달기만 할뿐 영양가 없는 공약이다. 현 정권도 노인에게 지급하겠다던 월20만원의 연금r공약은 당선되자마자 폐기하지 않았던가? 저자는 한국의 정치 정당에 철학이 없다고 꼬집는다.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사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