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발효
금일 트럼프의 우리나라 수출품에 대한 25%관세 부과가 적용됩니다. 104% 중국도 중국이지만 세계경제가 걱정인데요.
당장 수출품관세가 부과되면 환율에 어떤영향을 미칠지 알아보시죠.
1. 관세 발효란?
관세 발효는 어떤 나라가 특정 상품에 대해 수입세(관세)를 부과하거나 인상하는 조치가 실제로 시행되는 시점을 말합니다. 이는 수입품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려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2. 관세 발효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
관세가 발효되면 무역 흐름이 바뀌고, 이에 따라 통화 수요와 공급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게 환율에 영향을 줍니다:
가.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시
• 수입 감소 → 외화 수요 감소
예: 한국이 미국 제품에 관세를 높이면, 한국 기업은 달러로 물건을 덜 사게 되어 달러 수요가 줄고, 원화는 강세 압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 수출품에 대한 상대국의 관세 인상 시 : 이번 트럼프 상호관세의 경우가 이렇습니다.
• 수출 감소 → 외화 유입 감소
예: 미국이 한국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한국의 수출이 줄고, 달러 수입이 줄어 원화 약세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GM처럼 미국브랜드지만 미국으로 수출되는 물품도 관세가 붙는다. 수출이 줄면 일자리가 줄고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 애플 공장 팍스콘도 중국에 있어 500만원에 사야된다는 말이 농담이 아니다.
3. 심리적 영향 (투자자 신뢰)
• 관세가 발효되면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안전자산(예: 달러, 엔화 등) 선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이 경우 신흥국 통화는 약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실제 예시: 미중 무역전쟁 (2018~2019)
•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
→ 위안화 약세 유도 (수출 경쟁력 유지 위해)
→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 한국 원화도 동반 약세